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최근 제주연구원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과 철학'을 주제로'2023년 제1회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는 민선 8기 10대 핵심공약에 대한 도정의 운영방향과 철학을 연구원과 공유하고, 공약 실천을 위한 제주연구원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연구원이 공약 실천 과정에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정책이 기업성과와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귀착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정책 구상단계부터 설계에 있어 제주연구원의 역할을 기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도정 핵심공약에 대한 전담연구원 배치 및 '10대 핵심공약별 민·관·연 추진협의체' 운영, '규제개선 연구회(가칭);운영 등을 통해 도정 핵심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제주연구원은 도정 10대 핵심공약별로 전담연구원을 배치하고, 도, 연구원, 유관기관(공기업 포함) 등으로 구성된 '민·관·연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공약 실현에 필요한 정책연구를 발굴ㆍ추진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 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는 '규제개선 연구회(가칭)' 구성ㆍ운영을 통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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