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제주시 외곽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가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원간 소통과 이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가 충분히 뛰어놀면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소중했었고, 가족 간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제주삼다수 Happy+(해피플러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을 받아 제주시와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9세~만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 및 심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며, 제주시 월랑북길 38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문의는 064-725-7999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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