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축분뇨 배출업체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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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축분뇨 배출업체 집중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2.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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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6개단지(애월읍 고성단지, 광령단지, 해안동 축산단지, 한림읍 상대리 동방골단지, 구좌동부단지, 한경면 조수리 일대) 및 재활용업체 18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은 가축분뇨 재활용이 활발치 못함에 따라 다량의 가축분뇨가 비축되어 있어 자칫 관리 소홀과 고의 과실에 의한 무단배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가운 기온에 의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오작동, 배관의 동파에 의한 비정상 유출 등 숨골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 주변 일대에 심각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조치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제주시는 각 축산 농가나 재활용 업체들의 철저한 관리 및 환경오염에 대한 지역주민 등의 각별한 관심으로 이와 같은 사례를 발견 즉시 시 관계당국이나 읍 ․ 면 ․ 동으로 신고해 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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