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축제 24일 개최
상태바
제주학생문화축제 24일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5.21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제주학생문화축제가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열린다.


2013 제주학생문화축제는 ‘꿈을 꾸는 우리들의 잔치’란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명선)이 주관하며,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축제, 청소년의 거리 운영 행사 등을 통합하여, 제주 최대의 학생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25일까지 개최되며, 학생들 스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개막식 및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과 운영,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 진정한 학생들의 축제로 거듭 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경연, 체험마당 등 4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24일 제주여상 교악대 식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열린다.

이어 제주여중 오케스트라, 영평초 오케스트라, 삼성여고 교악대, 중문고 합창단, 제주학생문화원 댄스동아리 등의 축하공연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된 모범학생 및 각종 경연대회 입상자 177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및 제주학생문화원장상이 수여된다.


경연마당은 가요, 그룹사운드, 음악, 동요, 댄스, 미술․만화 부문의 경연대회가 이루어지는데 1차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팀들이라 실력들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대회별 금상은 교육감상, 은상과 동상은 제주학생문화원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문화예술작품 공모 결과 서예 부문에 113명이 수상하며, 영예의 금상 수상자는 남광초 김혜리, 제주중앙여중 유송희, 신성여고 문수빈 학생이다. 만화 부문에서는 34명이 수상하며, 평대초 홍진영, 사대부중 김유나, 제주여상 강소은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게 된다.


사진전에는 30명이 수상하며, 북촌초 양민혁, 신성여중 고은지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게 되고, 이들 작품은 축제 기간 중에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천연감귤 모기약 만들기, 스피드스택스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중에 운영되며, 도교육청 나누고팡 교육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아이아트도자기공방, 봉황솟대박물관, 초록돌이야기, 한라생태체험학교와 제주학생문화원 주말체험학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학생문화축제 추진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아울러 학생들 스스로 건전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