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비판적 사고와 수용적 태도의 조화를 통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남광초등학교에서 '2013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을 22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급별 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57팀, 중학교 23팀이 3명 1팀을 이루어 토론하게 되며 제주도 대회에 진출할 초등 10팀, 중등 8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부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확대해야 한다', 중학교부는 '특목고는 폐지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토론한다.
학생들은 자신들과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토론 직후 현장에서 판정과 함께 종합적 피드백을 받게 된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합리적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고, 교실의 토론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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