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Costa Romantica호,올해 2만여명 방문 예정
국제크루즈선 “코스타 로만티카호”가 지난 24일 제주항에 처음 입항했다.
특히 이번 입항에는 그동안 중국인 일변도에서 벗어나 41개국 885명이 탑승,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22회 입항, 외국 관광객을 입국시킬 예정이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입항한 유람선은 이탈리아 국적선박이며, 52,926톤으로 승무원 545명, 여객 1,7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수영장, 휘트니스 클럽, 레스토랑, 면세점,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호화 유람선이라고 밝혔다.
이 크루즈선은 매 항차당 관광객 약 1,000명 정도를 수송하며 특히, 선사에서는 중국(상해, 천진)~제주~일본(후쿠오카)을 정기항로로 하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연 2만2천여명의 관광계획을 갖고 있어 제주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제주를 찾은 크루즈선은 총 4척이 13회 입항 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16,838명이 제주를 관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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