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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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협약 체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5.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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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복리 지역주민과 565억원 주민지원 및 친환경적인 시설 건립 약속

 

 정동면  동복리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김상오 제주시장

제주자치도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결정된 동복리 주민들과 주민지원계획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7일 도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시장, 동복리장(이장 정동면)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간에 협약서를 체결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가칭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 확정에 따라 제주자치도, 제주시, 동복리간 협약 체결을 통해 주민지원계획에 따라 총 565억3천원이 주민편익시설 및 주민소득창출 사업에 지원된다고 밝혔다.

 

그 밖에 동복지구 배수개선사업, 동복초등학교 살리기 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동복리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은 지난 4월 29일 주민 임시총회를 개최, 주민투표 결과 69.8% 찬성으로 입지 유치를 최종 결정했으며, 4월 30일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 동복리로 입지를 최종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광역소각장 1일 500톤 및 매립장 20만㎡이상 규모로 2018년 가동을 예정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제주에너지공사가 건립하는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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