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10일(토) 오후 1시, 3시, 6시 3회 공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10일(토) 오후 1시, 3시, 6시 3회에 걸쳐, 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거리 위에 빨간 모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 위에 빨간 모자’는 그림형제의 ‘빨간 모자’를 원작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삶을 표현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극단 야」의 작품으로서 2012년 김천가족연극제에서 대상과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할아버지가 늑대와 사냥꾼 등 두 가지 역할을 하며, 소녀가 빨간 모자와 할머니로 변신하면서 발생하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특히 뮤지컬 진행 중 인형극을 통해 경쾌하고 맑은 음악이 연주되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두 명의 배우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따뜻함과 평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문의, 국립제주박물관 / 기획운영과 강옥희 주무관 064-720-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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