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마라 어촌관광 벨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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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마라 어촌관광 벨트, 본격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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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최남단 가파ㆍ마라도 관광벨트 클러스터 사업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보리와 고인돌이 만나는 섬 가파도와 국토 최남단 섬 마라도에 2011년부터 2013년도까지 총사업비 25억원(국비 20, 지방비 5)이 투자돼 최남단 가파ㆍ마라 어촌관광 벨트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신청한 2011년도 도서 유형화ㆍ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국토 최남단 가파ㆍ마라 어촌관광 벨트화사업이 최종 채택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파도에 ▶탐방로 개설 2억5천만원 ▶쉼터조성 1억원 ▶자원조성사업 3억원 ▶청보리가공 식품개발 4억5천만원 ▶물놀이 체험장 1억원 ▶돌담정비 1억원 ▶여객접안시설 확충 10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마라도에는 ▶관광수산물 오일장 2억원 ▶특산물 기념품점에 1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우선 2011년에는 사업비 2억5천만원(국비 2억원, 지방비 5천만원)을 투자, 기본계획수립 용역 및 기초 기반시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남단 가파ㆍ마라 어촌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으로 국토 최남단이라는 브랜드가치를 이용, 섬 전체를 관광자원화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명품 섬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도는 내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추자도 참조기 가공단지조성 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33억8천4백만원(국비 23억6천9백만원 지방비 10억1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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