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창수 제주도 감사위원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5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가 지난 9일 오창수 제주도 감사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함에 따라 11일자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
특위에는 새누리당의 ▲이경용(서홍·대륜동), ▲유진의(비례대표), ▲김영보(비례대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창남(삼양·봉개·아라동), ▲위성곤(동홍동), ▲현우범(남원읍) 의원이 추천, ▲부공남 교육의원이 특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른 시일 안에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을 선임한 뒤 청문회 일정을 확정하는 등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1956년생인 오창수 내정자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MBC기자와 YTN 제주취재팀장 및 KCTV 제주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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