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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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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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내 공익서비스 활동을 확대하기 위하여 `14년 대비 855명 증가한 5,224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는 전국형인 취약노인의 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사업과 읍면동 환경지킴이, 올레환경지킴이, 보육교사도우미, 관광도우미 등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형 등 어르신일자리 5천2백여 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초연금 수급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소득자를 우선하며 대상자로 선발, 일자리 참여 대상자에게는 1일 2시간, 주 4회, 월 32시간 참여시 월 2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며, 읍면동별로 대상자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또한 행정시 및 읍면동,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제주시 경로장애인복지과(☎728-2492), 서귀포시 복지위생과(☎728-2384), 제주시니어클럽(☎745-3998~9), 서귀포시니어클럽(☎762-9901~2)으로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공익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어르신의 경륜을 살린 소득창출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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