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쓰레기는 반으로 줄이고, 재활용은 두배로 향상시키기 위해 ‘읍면동별 지역환경 책임관리를 위한 자생단체 환경지킴이’ 시책을 적극 발굴·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이 미흡하고,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쓰레기 종량제의 완전 정착을 위한 행정과 시민 모두의 개선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생활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클린하우스 넘침·불결·불법투기 ZERO 클린하우스 만들기를 목표로 읍면동별 28개 자생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역환경 책임관리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 시민의 참여와 행정의 지원을 통한 ‘클린 제주시 만들기’ 정착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올 한해 읍면동별 자생단체에서 추진하는 클린하우스 관리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환경정비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평가,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 자생단체 환경지킴이 운영의 활성화 및 우수 활동사례를 전 지역으로 전파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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