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자유학기제 연계 학생참여중심수업 직무연수 '배움이 있는 교실, NIE 활용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자유학기 외 일반학기 연계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교사 인식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범위가 중학교 교사에서 고등학교 교사까지 확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NIE 활용 독서·토론 중심의 이번 연수는 참여하는 교사가 전원 희망자임을 감안할 때 자유학기제 기본 방향의 하나인 책 읽는 즐거움 습관화를 위한, 한층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실수업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참여중심수업에 초점을 맞춘 '2014 꿈그릴 樂 제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결과 학생들의 수업동기 및 흥미는 사전.사후 대비 66.6%에서 75.5%로, 학교생활 행복도는 75.0%에서 81.8%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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