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지난 24일 재가 장애인 자조모임 ‘우리들의 하 모 니’를 개최했다.
이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관련 정보공유 및 상호간 정서적 지지를 위한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20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장애인 재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장애의 만성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웃음치료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자조모임을 합병증 예방교실과 노래교실, 점토공예, 게임치료, 나들이 등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지루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1회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재가 장애인 442명을 등록하여 자조모임 11회, 방문재활 서비스 제공 738건, 재활보조물품을 83명에게 지원하였고, 올해 3월부터는 장애인 재활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사업의 확대 실시로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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