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기초시설 사업비 11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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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기초시설 사업비 113억 원 확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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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환경기초시설에 총 113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보된 환경기초시설 사업비는 시설비 23억 원, 소각장 민간위탁비 25억 원, 민간자본보조 34억 원 등 82억 원이며 추경에 3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 총 113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시설물 정비 관련 10개 사업, 23억 원 중 5개 사업, 18억 원이 조기사업으로 발주, 5개 사업(5억원)도 4월 이전 추진한다.

또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민간자본보조 8개 사업(59억 원)은 색달매립장, 남부광역소각장, 읍면매립장(남원, 표선, 성산) 확충․증설 협약에 따라 해당마을에 지원되는 주민숙원사업으로서 주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으로 생활자원회수센터(45억원)를 설치하여 재활용품 선별율(당초45%→60%)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읍면매립장(남원, 성산)에 대한 침출수 전용 이송관로를 설치(15억 원), 침출수의 안정적인 처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시는 표선매립장 확충을 올해 3월중 마무리해 읍면매립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색달위생매립장 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30톤/일)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혼합폐기물 전면 반입금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오는 3월 부터는 10%이상의 혼합쓰레기를 반입통제함에 따라 종량제 봉투에 비닐류 및 재활용품이 섞여 들어가지 않도록 쓰레기 배출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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