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사진집을 발간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해녀문화 세계화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기획하고 세계적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이 참여하여 제주해녀를 촬영한 사진집을 발간했다.
 

제주해녀를 촬영한 ‘데이비드 알랜 하비’는 매그넘 소속 작가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40편 이상 작품을 게재한 대표 작가로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제주 해녀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집에는 71장의 제주해녀 사진이 실려 있으며 바다 물질에서부터 농사일, 집안일, 가족 등 다양한 해녀들의 삶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으며 국․영문으로 사진 설명이 되어 있다.

도는 제주 해녀사진집을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에게 배포, 제주해녀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제주 해녀 사진집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원문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제주해녀 홈페이지(jejuhaenyeo.com)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