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 국제학교 영어캠프 무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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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국제학교 영어캠프 무료 참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7.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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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조성효과에 따른 도민공감대를 확산하고 도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학교 영어캠프에 도내 학생들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6월 연장된 제주도와 국제학교 간 영어캠프 운영 협약에 따라 한국국제학교와 브랭섬 홀 아시아에서 201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도내 저소득층 학생 110명을 포함한 총 190명의 도내학생들이 영어캠프에 무료로 참가하게 된다.

제주도의 동의를 받아 시행되는 2015년 국제학교 영어캠프 운영계획에 따르면, 국제학교에서 총 390명의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무료로 참가하는 도내 학생 190명은 제주도가 도교육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협력하여 선발 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학교(KIS) 영어캠프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190명이 참가하여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 동안 기숙 및 통학캠프로 운영되고, 학교자체예산으로 도내 저소득층 학생 40명(대상 초4 ~ 중2)의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브랭섬 홀 아시아(BHA)는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 동안 통학캠프를 운영하며, 초등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내·외국인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음악·미술 수업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 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JDC의 지원으로 도내 저소득층 학생 70명을 포함한 150명의 도내 학생이 무료로 참가한다.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가 해외 유학 및 연수 수요흡수를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해외 영어캠프에 대한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들이 영어교육도시 조성에 따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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