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제주해녀 모습 담은 ‘나의 어머니 봉화씨’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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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제주해녀 모습 담은 ‘나의 어머니 봉화씨’ 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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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주도 해녀박물관에서는 고양금 사진작가의 ‘나의 어머니 봉화씨’ 사진 전시가 운영된다.

지난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서 진행되고 있는 고양금 작가 사진전은 우도에서 물질을 했던 해녀 어머니의 모습을 사진작가가 직접 담은 작품들 20여점이 전시한다.

고양금 작가는 1973년 우도에서 태어나 1999년 일본 동경 Visual arts 영상전문학교에서 사진전공을 하고 지금까지 고향 우도에서 사진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00년대 사진을 찍기 시작 할 때부터 촬영한 작품들과 현재 물질을 더 이상 못 하시는 어머니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안타깝고 소중한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양금 사진전시를 통해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제주해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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