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향토오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해 인재성격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반은 시설물관리 부서장을 반장으로 구성되었고 대상은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되며 전기, 가스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도 안전관리자문위원의 참여로 점검의 질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설맞이 고향을 찾는 주민에게 안심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다시 일터를 상경 할 수 있도록 안전과 사고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취약시설물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향토오일시장 등 판매시설 8개소,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 등 총 30개소와 건축중인 대형공사현장 20개소에 대해 건축, 토목, 전기, 유지관리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해당부서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전 체크리스트 작성 점검하고 있다.
또 전문가 및 도 안전관리자문위원은 어린이놀이시설 6개소, 성산 여객 터미널 시설물에 집중적으로 투입, 설 연휴 귀성객 및 관광객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며, 또한 문제점 발견시는 우리 시 직원 입회하여 즉시 시정조치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 대비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