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 11억 투입 329대 목표, 3월말 현재 107대 승인
제주특별자치도는 노후된 경유자동차 엔진개조(LPG개조)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매연여과장치) 부착사업에 대한 2차 공고를 실시한다.
13일 도는 2011년도 배출가스 저감사업 사업비 11억원(329대)을 투자,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매연여과장치 부착 및 엔진개조(LPG개조) 사업으로 지난 2월에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계획을 1차 공고하고 3월말까지 접수한 결과 329대 중 107대(엔진개조 97대, 매연여과장치 10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222대를 13일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참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도는 매연여과 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개조(LPG개조) 참여희망자는 2005년 이전 제주도내에 등록된 차량으로 환경개선 부담금, 과태료등 체납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말까지 환경개선부담금, 과태료 등 체납된 차량 납부현황은 30건에 2백13만4천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방법은 제작사 및 지역장착점에 참여신청서 함께 LPG 개조 및 매연여과 장치 부착 가능여부 확인서, 자동차등록증을 첨부하여 제작사 및 지역장착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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