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 하천정비 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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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 하천정비 또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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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재해예방사업 30건 703억원중 23건 376억원 5월 중 착공

 

하천 정비 등 하천 재해예방사업이 또 추진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1년도 하천정비사업 30개지구 703억원중 지난 3월말 현재 23개지구 376억원에 대한 공사가 착공되고 미발주된 7개 지구에 대해서도 5월중 착공, 재해예방에 필요한 통수단면 확보 등 우선 시급한 공종에 대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 하천정비사업의 방식을 현지여건 및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하상정비를 통한 통수단면 확보 방식을 지양하고, 현지여건을 최대한 활용, 주변 환경을 살려주는 하천부지 확장 또는 제방높이 확충, 하상정비 방안 등을 병행하는 치수와 이수 그리고 친수개념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점검활동을 강화,선금 및 하도급 대금 등이 적정하게 집행돼 지방재정 조기집행사업의 추진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하천이 우기시 홍수로 인한 수해방지 시설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통수단면 확보에 주력, 수해방지 시설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 상반기내 하천정비사업의 60%인 422억원 집행을 목표로 추진, 해당 자금이 시중에 이전이 된다면 서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하천시설물이 홍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첨병역할을 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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