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2019년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에 대한 취업희망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력뱅크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7일부터 18일까지 워크넷에 등록된 참여기업 가운데, 취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택해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으로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amk001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인력뱅크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참여가 확정된 날로부터 1개월 내에 전입이 가능한 만 18세~39세 미취업자이다.
제주도는 총 55명(참여기업별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청년인력은 2019년 1월 중 자신이 희망한 수출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력뱅크 지원사업 참여기업에는 최대 2명(최대 2년, 채용일~2020년 12월 31일)까지 24개월간 급여의 90%가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인력뱅크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에는 우수한 청년인력을,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상생의 일자리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는 사업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매월 현장방문을 실시해, 정책호응도 및 운영상황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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