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청년 일자리 창출.인재양성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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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청년 일자리 창출.인재양성 주력할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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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주도 신년인사회 참석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2일 “민생 경제의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제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 사업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라마다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공공분야 일자리 3,000여 개를 만들고, 올해 출범할 더 큰 내일 센터를 중심으로 선 취업 후 교육해 창업과 취업의 인재배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가 원활하게 순환되고, 성장의 열매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원 지사는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으로 가뭄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 수확단을 비롯한 인력 지원, 농기계 보급 등으로 농가 일손 부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또 “관광 경쟁력과 제주 관광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질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원 지사는 또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펀드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양적 보급 단계를 넘어 새로운 돌파구 개척에도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 밖에도 대중교통 노선 효율성 강화, 제활용품도움센터 확대, 행복주택 공급, 하수처리시설 및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제주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스마트관제시스템 고도화 계획들을 설명했다.

원 지사는 “특정 정파와 진영을 뛰어 넘어 제주도민만을 바라보고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화하면서 도민들의 행복과 미래성장의 활력을 위해 민생과 현안해결에 집중할 것”이라며 “소통, 통합, 혁신, 실천을 위해 초심을 살려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뛸 것”이라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과 상공인 등 총 1천여 명의 도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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