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기구에 인턴 1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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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제기구에 인턴 15명 파견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8.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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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우수 인재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국내 우수 인재들의 국제 환경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환경부의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이 26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열렸다.

수료자들은 그동안 총 8주에 걸쳐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세계 물의회와 모의 학술 발표회에 참여해 환경전문가로서 역할을 간접 체험했다.

환경부는 이번 국내전문교육 과정 참가자 중 우수 수료자 약 15명을 선발해 UNEP, OECD,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십 근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왕복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환경부의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은 날로 확대되고 있는 국제환경 분야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우수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1, 2기 과정 운영을 통해 총 28명의 우수한 인재가 국제기구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일부는 능력을 인정받아 근무 기구에 컨설턴트로 계약되는 등 국제기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앞으로 1~3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해 이 과정을 이수한 모든 인력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게 하는 한편, 취업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각종 환경관련 기관, 국제기구 및 연구소 등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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