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
상태바
환경과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2.12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농가 현장애로기술 맞춤형 컨설팅 추진


축산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양돈․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이 추진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과 관광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 선진화 방안을 실행, 축산농가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축산분야 대표적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양돈․한우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제주양돈농협 본점 회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던 애로사항인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저감 관리방안,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정액선택 및 사양관리 등에 대한 세부분야별 컨설팅이 ㅇ이뤄진다.

전문컨설턴트들이 공동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축산농가의 개선과 체감만족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실시한다는 것.


이번 양돈분야 컨설팅 주요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연구관이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논산계룡축협 김완주 상무가 ‘양질의 액비 생산방안’을, 국립축산과학원 송준익 박사가 ‘양돈 복지형시설 관리기술’, 강원대 채병조 교수가 ‘FTA대응 양돈산업 대처방안’ 에 대한 강의와 축산환경에 대한 공동컨설팅이 실시된다.


더불어 한우분야 컨설팅은 경영, 인공수정, 사양관리, 조사료 생산 등에 대한 공동 질의․답변과 농가 개별 컨설팅을 실시, 제주 한우의 품질과 브랜드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개별농가에 대한 현장중심 기술지원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농장현지 컨설팅을 실시해 나가고 축산환경개선 및 고급육 생산 실적이 우수한 농장을 선정,농가 교육 시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농가자율운동 추진을 확산시켜 FTA 개방화에 대비한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