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환경문제 해소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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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환경문제 해소에 일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2.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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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이슈인 환경문제 해소에 일조하는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및 활성화로 에너지효율 최적화를 추진하는 MOU가 체결됐다.


1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사)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회장 김대환)와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정일 JDC 이사장, 김대환 (사)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장을 비롯 양 기관 임직원 및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는 기존의 전력시스템에 IT 기술을 접목, 전력망을 실시간으로 관찰, 통제하고 쌍방향통신을 통한 운영효율을 최적화하는 전력시스템.

현재 글로벌 이슈인 환경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전력망으로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 에너지소비를 최소화시키는 스마트 사업장 운영시스템 개발, ▲ 전기자동차 운영시스템 개발, ▲ IT 등 관련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 기타 스마트그리드 사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JD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대 핵심프로젝트에 스마트그리드 운영 시스템의 도입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스마트그리드 사업 참여로 발생할 신규 비즈니스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주도는 세계에서 최초로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지정됐고, 차세대 저탄소에너지 개발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제주도를 최첨단 스마트그리드가 구현된 ‘탄소제로 명품 제주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키는 큰 도약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JDC가 추진하는 핵심적인 사업들 중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인근 1,099천㎡의 부지에 4526억원을 투입, 지난 해 3월 ‘첨단과학기술단지 생산․업무 지원시설’을 준공하는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단지에는 현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주)이스트소프트, SK이노베이션(주)등 총 71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첨단지식산업 육성 및 국내외 우수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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