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하얀 눈밭.. 눈썰매 타면서 해묵은 기억 날려 버려
흑룡의 해..해묵은 기억은 다 날려버려라.
평화와 번영의 제주, 무사안녕과 행복기원’을 주제로 한 2012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3일 성대하게 개막됐다.
제주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2년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흑룡의 해를 맞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날 축제에서 “흑룡의 해를 맞아 들불축제에 찾은 모든 분들의 무사안녕과 우리 모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인사하고 "세계인의 문화축제 ! 2012년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찾아준 모든 분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개막 첫날인 3일에는 도민대통합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읍면동 넉둥베기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들불축제는 기상악화로 2일에서 3일로 개막이 연기됐지만, 풍년기원제를 비롯 달집 만들기 경연대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각설이 타령, 소원기원 횃불 대행진, 풍년기원 불꽃쇼, 멀티미디어아트쇼 등 첫날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주시는 축제가 연기된 만큼 4일에는 지난 들불축제보다 화려하게 축제를 펼쳐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4일 프로그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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