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랑의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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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랑의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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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함께‘KBS 사랑의 리퀘스트’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15일 전달한 후원금은 제주시 봉개동에 거주하는 송모 어린이(7세)가정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1월 28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연이 방송된 바 있다.


송모 어린이 가정은 2010년 10월, 가장인 송모(46세)씨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하루 종일 병상에만 누워 있게 되었고, 아내인 노모(46세)씨는 장애인활동보조일을 하면서 월 65여만 원을 받고 있지만, 한달 100만원이 넘는 의약품과 환자 전용 이유식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벅찬 실정이다.


 
이에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서는 배우 최란씨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송모 어린이 손을 잡고 나들이를 다녀오는 장면이 방송이 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은 김상오 제주시장과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 및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하는 제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아동들이 밝은 웃음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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