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제주추진지원본부가 발족했다.

15일 도내 각급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2 WCC 제주추진지원본부’발족 회의가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도내 협력 기관․단체장,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는 이날 발족된 제주추진지원본부는 도를 비롯 도교육청, 도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 WCC 준비 및 운영과 관련 소관 업무별로 역할분담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추진지원본부 본부장은 도지사, 부본부장은 환경․경제부지사가 맡게 되며 산하에 10개 지원단을 둬 업무 소관별로 WCC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추진지원본부는 WCC 개최 100일 전까지는 분기별로, 이후부터는 매월 전체회의를 갖고 분야별로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 WCC총회는 제주의 가치를 세계 180여국 10,000여명의 환경리더들에게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주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 이라며 "WCC 준비에 지원단과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