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소
봄이 되면 붉게 익어가는 보리밥나무의 열매.찬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서서히 익어가려 준비 중이랍니다.
보리밥나무는 보리수나무과의 상록활엽 덩굴나무로가을에 종 모양의 은백색 꽃이 피고 이듬해 봄이 되면 빨갛게 열매가 익는 식물이랍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보릿고개를 지날 때 배고픔을 달래주는 열매이기에 보리밥나무라고 불린다고요.
배고픔을 달래기에는 너무 새콤달콤한 열매라 아마 간식으로 많이 이용했겠죠?
아직 열매가 익어가는 시기는 아닌지 은백색의 열매와 이제야 막 붉게 익어가는 열매들만 눈에 보이네요.
그리 빨간 열매도 없는데 입안에는 군침이 도는 이유는 왜일까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