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대표 전여옥 최고위원 등 제주 방문
새누리당에서 공천에 달락한 전여옥 국민생각 최고위원이 박세일 대표, 박제동 전 의원 등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강정마을을 찾아 해군기지 찬성측인 윤태정 전 회장 등 해군기지 찬성 주민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도청기자실을 찾아 ‘제주해군기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박제동 전 의원은 "국회의원 당시 해군기지를 논의했고 당시 한명숙 총리와 유시민 장관 등은 추진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당시 한명숙 총리. 유시민 장관 등이 찬성했던 점을 분명하게 기억한다”면서 “우리 미래와 안보를 위해 해군기지는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의원은 또 “민주통합당이 선거 이슈용으로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당시에는 이렇게 반대가 심하지 않았다"며, "민군 복합으로 가는 등 여건이 좋아졌는데 반대가 더욱 심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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