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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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 김태홍
  • 승인 2020.02.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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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3일 국가위기‘심각’단계 격상과 교육부의 각급학교 개학연기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 대책본부는 매일 9시 일일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반장협의회서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 점검 및 전날 실무협의회에서 검토 논의되었던 주요 현안사항들을 결정해 당일 오후 3시까지 각급학교(기관)로 안내하고 있다.

오후 3시에는 각부서의 수석담당(사무(장학)관)이 참석, 코로나 대응 각부서의 정보 공유 및 각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긴급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유치원방과후과정과 초등돌봄(신입생 포함 2,3학년) 및 이에 따른 급식대책을 마련하여 학교로 안내하였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 관련 교직원들을 파악,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안정적인 학교 활동 유지를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모든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3일간 준비사항 현장점검을 통해 3월 9일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점검은 비상연락망현행화(학생,학부모,교직원)와 코로나 대응 안내 가정통신, 감염병전담관리조직 운영, 자율보호자·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관리, 학교 방역 및 방역물품 비축, 외부인 출입관리 등에 대해 실시했고, 대책본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드러난 미흡부분과 학교의견을 바탕으로 자체 보완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도교육청 대책본부 강순문 상황실장은“코로나 19 대응 각종 대책들이 학교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대책본부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어려운 가운데 많은 학원들이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원에 참여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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