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승훈)는 저소득층 노인에 대해 실명 예방 및 일상생활 가능한 시력 유지와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부로 발생, 60대 이상의 노인이라면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이며, 1인당 120,000원(년1회) 지원된다.
지원 절차는 제주도내 안과 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기 전 구비서류 지참 후(기초연금수급자‧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등록장애인 복지카드) 보건소에 내소하여 신청서 작성 및 의뢰서를 발급받고 신청한 안과 병‧의원에 수술의뢰서를 제출해 수술을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