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지하상점가조합(이사장 고정호)은 28일 신종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성금 총 162만3550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체 조합원 250여명 중 80% 이상이 적게는 동전 몇 푼에서 부터 많게는 10만원까지 십시일반 참여했다.
이번 모금은 코로나21의 확장으로 우리 상가에서도 입점 고객 70%이상의 감소와 하루에 0원의 매출도 이루어지고 있는 점포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보다 더욱 열악한 지역에 놓여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자그마한 성의라도 보태어 이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는데 다 함께 동참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고정호이사장은‘현재 가장 위험한 낭떠러지에서 버티고 있는 대구지역의 시민들을 위해 우리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성금이라도 전달 되고 그 사랑의 끈이 계속 연결되었으면 한다.’그리고‘제주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하루 빨리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종식되기를 두 손 모아 바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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