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제 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 20세(1992년생) 청소년에게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서귀포시 성년자는 1,975명이다.
제1부에는 기념식을 통해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복지 유공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 , 8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또한 김재봉 시장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성숙한 어른으로 가는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으시길 바라며 늘 밝은 심성과 긍정의 마음, 도전과 패기, 겸양의 미덕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개척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제2부 행사는 이기송 대정향교 전교 주례와 국제대학교 학생들이 전통 성년식에 참여해 상견례, 관을 세 번 갈아 씌우고 옷을 세 번 갈아입히는 삼가례, 어른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가관례,주례수훈 등의 순서로 전통 성년례가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