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아 학생4-H회원을 중심으로 국토 최남단 마라도 탐사와 자연자원 현장을 탐방해 제주의 지리적, 환경적 중요성 인식 및 애향심을 증대시켰다.
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27개 학교 4-H회원 250명과 지도교사 34명, 영농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라도 탐사와 자연을 자연화한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는 4-H회원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지역을 사랑하는 맘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에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시4-H연합회(회장 송민경)에서 추진,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본섬과 마라도의 차이점 찾기, 나비가 농업에 미치는 여향과 식생변화에 대한 소감문 쓰기 등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가 청소년에게 제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지역에 대한 정보를 터득케 해 세계로 가는 제주인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4-H회원들에게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 견학과 탐험기회를 부여하고 제주인 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 애족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