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썰물빌레’ 양쪽에 형성..신촌리 썰물빌레소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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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썰물빌레’ 양쪽에 형성..신촌리 썰물빌레소금밭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0.12.1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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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고인물을 ‘썰물’이라고 한다. 지금도 모래가 깔려 있다.

신촌리 썰물빌레소금밭

 

•위치 ; 조천읍 신촌리 東洞 돌코지원 남쪽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제염시설

신촌리_썰물빌레소금밭

신촌리 東洞 ‘돌코지원’ 남쪽에 넓은 빌레가 형성되어 있고 그 사이 군데군데 모래와 뻘이 있는 곳이 ‘썰물빌레’이고 그 양쪽에 형성되어 있는 소금밭을 ‘썰물빌레소금밭’이라 한다.

썰물빌레 한가운데 사리 밀물 때 밀려든 바닷물이 고이는 웅덩이가 있다. 사리 때에는 이 빌레가 물에 잠기나 조금 동안에는 거의 드러난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 고인물을 ‘썰물’이라고 한다. 지금도 모래가 깔려 있다.

‘썰물’의 바닷물을 소금밭에 뿌려 농축시키고 농축시킨 모래에서 ‘곤물’(鹹水)을 뽑아 달려서 소금을 만들었다.(북제주군문화유적분포지도 237쪽) 지금은 작업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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