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교육 콘텐츠 ‘생생탐탐’개발·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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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교육 콘텐츠 ‘생생탐탐’개발·제작
  • 김태홍
  • 승인 202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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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들의 제주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해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교육 콘텐츠 ‘생생탐탐(생명생태 탐라국 탐험)’을 개발·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생생탐탐은 제주의 지리를 이용해 지형·지질 20종 및 동·식물 20종,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관련 기관·단체 20곳 등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환경정보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 교구 및 교재이다.

환경교육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지역의 환경적 요소와 환경교육 트렌드, 놀이요소를 접목해 개발했다.

제주도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제주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5월부터 도내 전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하고,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에도 배부해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활성화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교사 및 환경교육 강사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이용방법 및 교수계획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콘텐츠가 학교 및 환경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보급을 통해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제주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이번 콘텐츠를 이용해 제주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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