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협의회장 양영일)는 2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자문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상회의를 통한 소통창구를 열어 주민자치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에서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향후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
양영일 협의회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통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다소 익숙하지 않은 화상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적극적으로 자치활동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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