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뾰르퉁하게 주둥이를 내밀었네요.~ 까마귀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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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뾰르퉁하게 주둥이를 내밀었네요.~ 까마귀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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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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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뾰르퉁하게 주둥이를 내밀었네요.~ 까마귀밥나무

       
       

까마귀밥1

 

까마귀밥2

 

여러 덤불들과 뒤섞여 있어도

끗끗하게 열매를 맺고 몫을 다해내고 있네요.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열매를 자세히 보니~

하고픈 말이 많은 듯 뾰르퉁하게 주둥이를 내밀고 있네요.~

까치밥나무과의 까마귀밥나무입니다.

까마귀밥나무Ribes fasciculatum Siebold & Zucc. var. chinense Maxim.

 

까마귀밥6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크게 세 갈래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습니다.

 

까마귀밥6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 노란색의 꽃이 여러 개가 달리고,

꽃잎이 조금씩 뒤로 젖혀집니다.

 

까마귀밥7

 

까마귀밥8

 

열매는 장과로 타원형이고 10월에 붉게 익으며,

10여 개의 연노란색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

 

까마귀밥5

 

나무껍질은 자갈색으로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집니다.

 

까마귀밥4

 

1~1.5m 정도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제주도의 오름이나 숲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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