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세계 해안 지역 15%만 온전하게 남아 있다"..긴급한 해안 복구 및 보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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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세계 해안 지역 15%만 온전하게 남아 있다"..긴급한 해안 복구 및 보존 필요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2.02.10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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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QUEENSLAND 전 세계 해안 지역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 안전 및 경제적 안보에 막대한 위협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세계 해안 지역의 15%만이 온전하게 남아 있다.

 

[2022년 2월7일 = ENN]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해안 지역의 15%만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전 세계적으로 긴급한 해안 복구 및 보존의 필요성을 나타냈다.

퀸즐랜드 대학교(UQ)가 주도한 국제 연구는 인간이 초래한 원인이 해안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지도 화하여 이미 심하게 훼손된 지역과 손상되지 않은 지역을 구분했다.

사진: 브라질 발네아리우 캄보리우의 해안은 높은 수준의 훼손이 증가하는 해안 지역의 한 예이다.

 

퀸즐랜드 대학교의 지구환경과학대학의 브룩 윌리엄스(Brooke Williams)는 무료로 제공된 자료로 정리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인류가 지구의 소중한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연안 지역은 높은 수준의 생물 다양성을 포함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식량 및 폭풍 보호와 같은 생태계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윌리엄스는 말했다.

"우리의 결과는 우리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해안 지역을 보존하고 심하게 훼손된 지역을 복구하기를 원하며, 특히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시키려면,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이러한 지역의 황폐화 속도는 해안 종과 서식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안 지역에 거주하거나 의존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 안전 및 경제적 안보에 막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연구팀은 2013년 현재 온전한 해안 지역의 15.5% 중 캐나다가 온전한 해안 지역의 가장 넓은 지역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윌리엄스는 "다른 대규모 지역은 러시아, 그린란드, 칠레, 호주, 그리고 미국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해초, 사바나, 산호초가 있는 해안 지역은 다른 해안 생태계에 비해 인간의 훼손에 대한 압력이 가장 높았다."

 

이 연구의 공동 작업자인 퀸즐랜드 대학교의 아멜리아 벵거(Amelia Wenger) 박사는 두 가지 자료 세트(하나는 육지에 대한 인간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하나는 해양 관점에서 인간의 영향을 관찰한 자료 세트)를 살펴보는 것과 관련된 공동 연구 접근 방식이 명확한 비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벵거 박사는 "우리는 이미 이 해안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서비스를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지만 이러한 악화가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멀리 퍼졌는지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해안 생태계가 압박을 받는 이유를 이해하면 보다 목표가 있는 관리 전략을 설계 및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악화를 늦추고 심지어 되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정부와 환경 관리자들이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가치가 있는 온전한 해안 지역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훼손된 해안 지역은 복구해 줄 것을 촉구한다. “

"우리는 우리의 자료 세트가 이러한 꿈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우리가 자료를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유이다."

온라인으로 자료 세트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연구 논문은 보존 생물학(DOI: 10.1111/cobi.1387)에 게재되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QUEENSLAND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9659-only-15-per-cent-of-global-coastal-regions-remain-intact

 

https://science.uq.edu.au/article/2022/02/only-15-cent-global-coastal-regions-remain-intact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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