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바위를 타고 올라가 꽃을 피우는 ~바위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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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바위를 타고 올라가 꽃을 피우는 ~바위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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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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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바위를 타고 올라가 꽃을 피우는 ~바위수국

       
     

 

 

 

바위6

 

바위7

 

만목원에서는 섬다래가 무성하게 잎을 펼쳐보이고 있고,

그 옆에 돌무더기를 감싸안고 꽃을 피우고 있는 덩굴이 있네요.~

줄기에서 뿌리를 내려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

달라붙어 자랍니다.

수국과의 바위수국입니다.

바위수국 Schizophragma hydrangeoides Siebold & Zucc.

 

바위3

 

잎은 마주나기로 나고,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습니다.

 

바위5

 

5~6월에 가지 끝에 백색의 꽃이 취산꽃차례로 모여 달리고,

장식화는 1개의 꽃받침으로 되고 원형이며 백색입니다.

양성꽃은 꽃잎이 5장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바위2

 

열매는 삭과로서 원뿔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7~8월에 성숙합니다.

 

바위1

 

겨울눈은 다수의 인편으로 싸여있고

털이 있습니다.

 

바위3

 

수국 비슷하지만 바위면에 붙어서 자라므로

'바위수국'이라고 합니다.

 

낙엽 활엽 덩굴성으로

이 시기에 제주도의 숲에서는

나무나 바위에 올라가 하얗게 꽃을 피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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