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흐드러지게 핀 종낭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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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흐드러지게 핀 종낭 아래에서~~
  • 한라수목원
  • 승인 2022.05.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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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흐드러지게 핀 종낭 아래에서~~

       
     

 

 

 

때죽1

 

때죽4

 

이렇게 많이 피었어요.

향기에 이끌려 다가간 곳에,  이럴수가!!

가지마다 줄을 지어 종을 매달고 있네요.~~

때죽나무과의 때죽나무입니다.

때죽나무 Styrax japonicus Siebold & Zucc.

 

때죽5

 

때죽11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때죽5

 

때죽10

 

5~6월에 백색의 꽃이 아래로 향해 드리우며

1~6개씩 모여 달립니다.

 

종처럼 아래로 향해 있는 때죽나무.

 

제주에서는 때죽나무를 '종낭'이라고 부릅니다.

 

이 계절에 꿀을 모으는 벌들이 바빠져야 할텐데~

벌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종낭꿀'(때죽나무꿀)을 모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때죽2

 

열매는 구형으로 회백색으로 성숙하며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

 

때죽7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세로로 줄이 생깁니다.

 

때죽6

 

때죽9

 

때죽3

 

1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제주도의 숲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종낭 아래에서

잠시 '꽃멍'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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