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촘촘하게 톱니를 만들어낸 잎~~ 낙상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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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중국단풍이 있는 나무 아래 살짝살짝 내비치는 햇살을 바라보며 연분홍 빛깔의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어요.~ 감탕나무과의 낙상홍입니다. 낙상홍 Ilex serrata Thunb.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긴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촘촘하게 있으며, 양면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암수딴그루로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분홍색 작은 꽃이 모여 달립니다.
열매는 작은 구슬 모양이고, 붉은색으로 10월에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매끈하고 작은 피목이 흩어져 있습니다.
아래에서부터 많은 가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잎이 떨어지고 서리가 내릴 때까지 빨간 열매가 달려 있어 ’낙상홍(落霜紅)’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 중국 원산이고, 2~3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에 식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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