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꽃잎을 예쁘게도 말아 올렸습니다.~~박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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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잎 아래로 꽃밥이 날아갈 수 있게 꽃잎을 예쁘게도 말아 올렸습니다. 박쥐나무입니다. 박쥐나무 Alangium platanifolium (Siebold & Zucc.) Harms var. trilobum (Miq.) Ohwi
어긋나기로 나며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끝부분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합니다.
‘잎이 박쥐의 날개 같다. ’하여 ’박쥐나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5~6월에 취산꽃차례로 1~5개 드물게 모여 달립니다. 꽃잎은 8개이고 누른빛이 돌며 뒤로 말리며 기부는 서로 붙어있습니다. 수술은 12개로 노란색을 띠고 암술대는 꽃잎의 길이와 거의 같습니다.
열매는 원형이고 짙은 파란색으로 8월에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흑자색이고 피목이 흩어져 있습니다.
3~4m 정도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제주도의 그늘진 숲속에서도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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