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대표 김지선)은 지난 6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ᄎᆞ자와수다(우도)' 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반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협동조합,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한올간병봉사회, 우도중앙미용실 등 총 8개 공공 및 민간 기관ㆍ단체가 참여했다.
우도면 일대에서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주민 및 각 가정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가스안전점검 및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 장애인 및 노약자 보조기기 점검 및 지팡이 지원, 무료 이ㆍ미용 서비스, 문화공연, 방역, 생필품 및 의약품 지원 등 우도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야간에는 우도초ㆍ중학교 운동장에서 야외 영화 상영이 진행되면서 섬이라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가족 단위 주민들이 즐기기 어려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김지선 관장은 “지난 2년여간 우리 복지관이 우도면 지역에서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지닌 어려움과 욕구를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던 점과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본 사업이 어느 해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지게 된 직접적인 요인이 된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 복지관은 지난 2021년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우도센터를 거점으로 보다 우도면 지역주민들에게 실제적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ㆍ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ᄎᆞ자와수다(우도)' 사업은 도내 총 10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이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제주도 권역 내 총 5개의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 및 병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ㆍ봉사팀과의 연계협력을 꾀하며 서비스의 다양성과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