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붉게 물든 사람주나무의 단풍
상태바
【한라수목원】붉게 물든 사람주나무의 단풍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10.24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산연구소

 

 

사람주나무(Sapium japonicum (Siebold & Zucc.) Pax & Hoffm.)

단풍이 곱게 드는 가을이 되었네요.
붉은 단풍나무만큼이나 붉게 물든 나뭇잎을 보여주는 사람주나무.
올해도 붉게 물든 나뭇잎을 보여줍니다.

 

쐬돔박낭이라 불리는 사람주나무는
대극과의 낙엽활엽교목이랍니다.

 

초여름에 꽃이 피는 사람주나무는
수꽃은 3개로 갈라진 술잔 같은 꽃받침과 3개의 수술로 되고
암꽃은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3개의 꽃받침잎으로 되어 있답니다.

 

 

꽃이 진 후 갈색 삭과가 달리죠.
3갈래로 갈라진 열매는 약간 사마귀의 얼굴을 닮은 듯하네요.
열매가 열리고 그 안의 씨앗은 얼룩덜룩 무늬가 있답니다.
마치 아주 작은 메추리알처럼 생겼죠.

 

붉게 물들어가는 사람주나무의 단풍.
아름다운 단풍에 발걸음이 멈추게 되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