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해안과 바닷속에 쌓이고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들..누가 감당하나
상태바
(현장포커스) 해안과 바닷속에 쌓이고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들..누가 감당하나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23.09.22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나라사랑 해양수중정화 및 해안정화 활동 지속 펼쳐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사면이 바다를 둘러싸인 섬이다.

지형적인 여건상 제주도는 육상쓰레기에 대한 문제도 심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바다쓰레기 문제도 심각 단계에 까지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다.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육지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쓰레기와 낚시, 선박 등 해양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해가 갈수록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그 양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다.

해양에 버려진 어구 등 해양쓰레기들이 처음에는 큰 부유물 형태로 떠다니다가 파도 등에 잘게 부서지면서 아주 작은 크기의 스티로폼조각이 되고 이 조각들은 파도에 휩쓸려 먼 바다까지 이동하게 되어 전 세계 바다를 해양 쓰레기로 오염시키고 있다.

 

 

해양쓰레기들 중에서 아주 작게 잘라진 스티로폼조각들은 해양에 서식하는 작은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을 해서 먹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는 해양생물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은 인간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다.

 

 

해양쓰레기들 중에서 아주 작게 잘라진 스티로폼조각들은 해양에 서식하는 작은 동물들이 먹이로 착각을 해서 먹게 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해양생물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은 인간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원창일)는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연인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이호테우항 포구와 도두항 포구 일대에서 나라사랑 청정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수중정화 및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수중정화 및 해안정화활동에는 특별히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중앙회와 각 시도에서도 참가하여 제주도 해양수중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수중쓰레기와 항·포구 주변에 널려있는 해양 쓰레기들을 말끔하게 치워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제주바다 만들기에 앞장 서는 활동을 했다.

이날 해양수중정화활동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중앙회 김용덕 회장, 중앙회 김안식 총괄본부장, 중앙회 최인규 재난구조단장, 중앙회 김연배 재난특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특별시 백남석 지부장. 경기도 이환용 지부장, 대전광역시 송한욱 지부장, 광주광역시 오수명 지부장, 경상남도 나봉춘 지부장, 충청북도 이재영 지부장이 참석, 회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면서 수중과 해안쓰레기 수거에 솔선수범하며 앞장 서서 활동을 하는 등 제주도회원들에게 큰 감명을 선사했다.

이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회원들은 연중 해양수중정화,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해안가나 바다에 버려져 수중에 떠다니고 있는 해양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깊이 가라 앉아있는 해양쓰레기를 줍는 해양수중정화,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제주바다환경을 청정한 제주바다환경으로 만드는데 지속적인 활동으로 전개할 것임을 참석 회원들은 또 한번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