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2024년 달력 사진전..내년 달력에 국내 사진 2점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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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2024년 달력 사진전..내년 달력에 국내 사진 2점 수록된다
  • 고현준
  • 승인 2023.10.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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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의 위력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작품들 선정' 밝혀
4월 사진으로 선정된 ‘태풍의 흔적(조은옥 作, 촬영일시: 2022.09.06.10:49, 경상북도 경주시)’
11월 사진으로 선정된 ‘K-Bus(윤성진 作, 촬영일시: 2022.08.08.22:09, 경기도 광명시)’

 

내년 달력에 국내 사진 2점이 수록된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5일 ‘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달력 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의 흔적(Trace of Typhoon / 조은옥 작(作))’과 ‘케이-버스(K-Bus)(윤성진 작(作))’가 각각 4월과 11월 사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는 매년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표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표지)

 

표지
표지(방글라데시)
1월(파키스탄)
1월(파키스탄)
2월
에티오피아(2월)
3월(
크로아티아(3월)

 

올해는 ‘기후행동의 전선에서(At the forefront of Climate Action)’를 주제로 최종 14점(표지 2점, 월별 각 1점)을 선정했다.

2024년 4월과 11월 사진으로 선정된 우리나라의 ‘태풍의 흔적’과 ‘케이-버스(K-Bus)’는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자연재해와 이에 따른 기후행동의 필요성을 사진으로 잘 담아내어 올해 주제와 부합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세계기상기구 2024년 달력 사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인류가 힘을 모아 행동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에 이바지하했다.”며, “세계기상기구 달력 사진전에는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출품작 중 그해의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여 응모하는 만큼, 내년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은 내년 월별 기상달력 내용이다.

 

아프가니스탄(5월)

 

미국(6월)
방글라데시(7월)

 

인도(8월)
아프가니스탄(9월)

 

영국(10월)

 

칠레(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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