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은 지난 2일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한일세무회계사무소를 방문, 한일 회계사에게 그린노블클럽 후원금 1억원 완납에 따른 헌액패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원 이상을 후원하는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으로, 초록우산에서는 1억원 후원금을 완납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과 마음을 담아 헌액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일 회계사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국내 아동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을 지속하던 중에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권유를 받아 지난 2020년 10월 1억원 기부를 약정하게 됐다고 한다. 가입 당시, 회계사로서는 최초로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한일 회계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선뜻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었으며, 23년 12월에 가입 3년여만에 약속한 1억원을 완납했다.
한일 회계사는 "후원자들의 격려와 사랑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모임으로, 2017년에 제주 1호 회원이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36번째 회원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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